■ 국빈 방문 이틀째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6개 첨단기업이 한국에 19억 달러 투자를 결정한 투자신고식에 참석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. 또 해리스 미 부통령과 함께 나사 우주센터를 방문해 한미 동맹을 우주동맹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.
■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. 국빈방문 기간에 출마 선언을 한 이유에 대해선 한미동맹 70주년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습니다.
■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내일 발의됩니다. 하지만 야당은 피해자에게 우선매수권을 주는 특별법안에는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맞서고 있습니다.
■ 판교역 랜드마크라고 홍보하며 평당 1억 원이 넘는 고가에 분양한 상업시설에 부식 위험이 큰 불량 자재가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투자자들은 조만간 시행사와 시공사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할 예정입니다.
■ 경기도 시흥시 다가구주택에서 흉기를 들고 이웃집 창문을 깨며 위협한 40대 남성이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한달 전 이사온 이 남성은 이전에도 소란을 피워 경찰에 몇 차례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■ 어젯밤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운전자가 서울 간선도로를 30km 가까이 질주하다가 시민의 신고와 추격 끝에 붙잡혔습니다.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하기도 했는데 차량 바퀴가 빠진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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